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손준성 구속심사 완료…이르면 오늘 밤 결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앞서 손 검사는 오전 10시 2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장 청구의 부당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지난해 4월 전후로 부하 검사에게 여권 인사와 언론인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을 지시하고, 이를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용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