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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카카오페이 청약 둘째 날 오후 경쟁률 22대 1…대신證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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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6일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청약을 진행하는 4개 증권사의 통합 경쟁률은 22.49대 1이다. /삼성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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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증거금 4조3000억 원·예상 균등물량 평균 2.9주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공모주 일반청약 마지막 날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오후 들어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

26일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청약을 진행하는 4개 증권사의 통합 경쟁률은 22.49대 1이다. 청약을 맡은 증권사는 상장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다.

현재까지 총 청약건수는 144만1528건, 청약주식수는 9558만480주다. 증거금은 4조3011억2160만 원이 몰렸다. 예상 균등물량은 평균 2.95주다.

균등배정상 가장 유리한 증권사는 대신증권(4.4주)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경쟁률이 치열해 예상 주식수가 1주까지 낮아졌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낮은 순서대로 △대신 13.35대 1 △삼성 19.64대 1 △신한 34.03대 1 △한국 42.56대 1 순이다. 예상 균등물량 배정수는 각각 4.4주, 3.5주, 2주, 1.5주다.

각 사별 청약주식수와 청약건수는 △대신 1418만6270주·24만1554건 △삼성 4522만1290주·65만48건 △신한 602만7000주·8만6716건 △한국 3014만5920주·46만3210건이다.

현재 통합 경쟁률은 전날 10대 1가량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아졌다. 이 중 한국투자증권은 평균의 2배 수준인 42대 1까지 치솟아 가장 치열하다.

이번 청약은 일반 청약에 배정된 425만 주에 대해 100% 균등 배분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주 투자자들은 배정주수를 높이기 위해 마감시간까지 증권사별 청약 건수를 살펴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청약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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