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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인터뷰] '목표는 더블!' 홍명보 감독-조현우, "팬들 위해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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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 시즌 더블을 노리는 울산현대가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과 조현우는 FA컵 우승을 다짐하며 전남전 승리의 각오를 전했다.

울산현대는 27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4강)에서 전남드래곤즈와 맞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지난 8월 5라운드(8강)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홍명보 감독과 조현우의 기자회견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은 "시즌을 치르며 FA컵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왔다. 이제 단판 승부가 있는데 우리가 연일 경기로 피로감이 없지 않지만 4강까지 와있고, 한 경기만 잘 치르면 결승까지 갈 수 있다. 우리 팀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남은 기간에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자고 말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울산이 상대할 전남은 K리그2에서 최소 실점(35경기 30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전남에 대해 "수비가 좋은 팀이고, 조직력이 좋아서 한 골차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경계했다. 이어 "우리 팀은 공격진이 전체적으로 득점을 고루 해주고 있어서 누구한테 골이 터질 거라고 예측하기 힘들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상승세에 있고 득점하는 선수들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울산의 목표는 더블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은 끝내 준결승에서 좌절했지만 리그와 FA컵이 남아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현대라는 팀을 위해 또 하나의 타이틀을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 또한 팬들을 위해서도 타이틀을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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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수호신 조현우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현우는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니 꼭 승리해서 결승으로 가도록 준비하겠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이번 4강전은 울산현대가 2-0으로 승리할 것 같다. 쉽지 않은 경기겠지만 우리 팀은 늘 하던 대로 경기할 것이고,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 선물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할 것이기 때문에 2-0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조현우는 전남전 첫 골의 주인공으로 오세훈을 지목했다. 오세훈은 지난 6월 병역을 마친 뒤 울산으로 복귀해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터뜨리고 있다. 조현우는 "개인적으로 오세훈이 넣었으면 한다. 몸이 좋고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이기에 지금처럼 힘든 시기, 중요한 시기에 득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끝으로 조현우는 "감독님과 우리 팀의 목표가 두 개의 우승이다. 선수들도 우승을 정말 하고 싶다. 홈에서 경기하는 것인 만큼 팬들 앞에서 꼭 우승하도록 힘을 합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토너먼트는 항상 힘들다. 강팀, 약팀이 따로 없고 동등한 입장에서 하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나 우리 홈이니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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