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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원팀 행보' 문재인-이재명, 野 '명백한 선거 개입'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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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 형태로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후보가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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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 형태로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후보가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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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동은 이 후보가 정권 재창출 ‘후임자’로 공식 인정받는 자리로, 문 대통령이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자리에는 문 대통령과 이 후보 외에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지층 결속을 위한 이 후보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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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당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은 대통령의 정치 중립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대장동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는 행위이자,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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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선거와 관련되지 않고 정치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사안으로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에서는 정치적 사안에 대한 언급이 없더라도 만남 자체가 상징하는 바가 크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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