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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 증시 훈풍에 '이틀째 상승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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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코스닥 '순매도'…기관 '매수'

연합뉴스

코스피, 장 초반 오름세…3,040대 회복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코스피가 26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8포인트(0.64%) 높은 3,039.82로 시작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2021.10.26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미국 뉴욕 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8포인트(0.44%) 오른 3,033.72를 나타냈다.

지수는 19.28포인트(0.64%) 높은 3,039.82로 시작해 기관과 개인투자자 매수 덕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0억원, 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강세에 힘입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7%), 나스닥지수(0.90%)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차량을 10만대 구매하겠다고 발표하자 테슬라(12.66%)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하지만,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9월 전미활동지수는 -0.13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0.35)을 밑도는 등 일부 경제 지표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문제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업 실적 모멘텀(동력)이 인플레이션 충격을 상쇄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테슬라 급등에 LG화학[051910](1.46%), 삼성SDI[006400](1.23%) 등 2차 전지주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장 시작 전 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1.00%)도 오름세다. 셀트리온[068270](2.31%)과 카카오뱅크[323410](1.84%) 등도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98%), 기계(0.82%), 전기·전자(0.77%), 철강·금속(0.56%) 등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07포인트(1.21%) 오른 1,006.3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6.01포인트(0.60%) 높은 1,000.32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300억원, 개인이 21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28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전날 위메이드트리와 합병 소식을 공시한 위메이드[112040]가 8.01% 급등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3.72%), 에코프로비엠[247540](2.40%), 천보[278280](2.44%) 등 2차전지 소재 기업들도 상승하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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