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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명신산업 주가 6%↑..."3분기 영업이익률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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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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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명신산업은 전일 대비 6.43%(1900원) 상승한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신산업 시가총액은 1조64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7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4일 하이투자증권은 명신산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윤철 연구원은 "3분기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핫스탬핑 파트 공급물량은 전분기 대비 14.4% 증가한 반면 현대차그룹향 공급물량은 역성장하며 영업이익률 개선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의 중국공장 랩프 업(증설)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중국 물량 대응을 위해 종속회사로 심원 상숙, 심원 남경, 심원 상해 등 3개 법인을 현지에 두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매출 비중의 확대는 판매 믹스 개선에 기여해왔다"고 전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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