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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작년은 다저스 올해는 애틀랜타?…작 피더슨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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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작 피더슨.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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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작 피더슨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반지를 노린다. 올해 우승한다면 피더슨은 다른 유니폼을 입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역대 9번째 선수가 된다.

MLB.com은 25일(현지시간) "피더슨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9번째 진기록을 쓸 수 있다"고 전했다.

피더슨은 지난 2015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했다. 2020년까지 다저스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피더슨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400(10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피더슨은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로 향했다. 애틀랜타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피더슨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각각 다른 팀에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지금까지 8명 뿐이다. 알리 클락이 1947년 뉴욕 양키스, 194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최초다.

마지막으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벤 조브리스트다. 조브리스트는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컵스에서는 월드시리즈 MVP까지 차지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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