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난이도 최상' 달고나 게임 도전?…"자신있는 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슬기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난이도 최상의 달고나 게임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의 달고나를 공개했다.

슬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달고나를 든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로고가 새겨진 달고나가 담겨있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처럼 틴케이스에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슬기 역시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게임을 연상한 듯 "성공할 자신 있는 분…?"이라는 글을 적었고, 이어 난이도 높은 그림에 "일단 전 자신 없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느다란 데다 커브가 많은 SM엔터테인먼트 로고 그림은 '오징어 게임'에서 제일 뽑기 어려웠던 우산 그림보다 더 뽑기 어려워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성기훈 역(이정재)이 우산 모양 달고나 뽑기를 하는 모습./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두 번째 생존 게임인 달고나 게임은 여러 개의 달고나 모형 하나를 선택해 제한시간 10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된다.

성기훈 역으로 열연한 이정재는 모양대로 뽑아내기 것이 가장 어려운 우산 모양을 선택해 달고나 뒷면을 열심히 핥는 전략으로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한다.

한편 '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한 달고나 게임은 전세계 흥행 열풍인 '오징어 게임'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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