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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 인스타그램 |
임사라가 방탄소년단 싸인 CD를 공개했다.
25일 가수 지누의 아내인 변호사 임사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BTS #coldplay #myuniverse 에 빠져서 몇번씩 듣는중 너무 좋아"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 집 정리하다가 발견한 유물..(보물!) 공개. 이거 누가 썼을까요? 글씨에도 패기가 묻어나네. army 분들은 아시겠죠??!"라며 "조카가 이거 보고 이모부를 존경 어린 눈빛으로 우러러 바라봄 ㅎㅎ 이모부 원래 그런 사람이야...ㅎ #화양연화 #방탄소년단 #btsalbum"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지누가 후배 방탄소년단으로부터 받은 싸인 앨범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지누 선배님.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오늘 무대도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방탄소년단의 메시지가 적혀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지누는 13세 연하인 변호사 임사라와 지난 3월 결혼했으며, 8월 득남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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