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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70대 치매 노인, 석 달째 행방 묘연...잇단 이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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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살 치매 환자 김영수 씨, 석 달째 행방불명

직원 두 명 있었지만 김 씨 이탈 제지 안 해

"노인 방임 행위로 판단"…시설 석 달간 영업정지

요양보호사 인력 배치기준 개선 필요성 나와

[앵커]
서울 송파구의 한 노인보호시설에서 직원들 관리가 소홀한 사이 70대 치매 노인이 사라져 석 달째 행방이 묘연합니다.

최근 보호시설에서 치매 노인이 이탈하는 사고가 빈번한데, 보호시설의 만성적 인력 부족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노인주간보호시설입니다.

회색 티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은 남성이 출입문으로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