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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브스夜] '홍천기' 안효섭, 신물 가락지 깨고 봉인식行…마왕 봉인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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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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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효섭과 김유정은 마왕 봉인에 성공할까?

2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홍천기'에서는 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다시 나서는 하람(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람은 마왕의 발현으로 또 한 번 정신을 잃었다. 그런 그의 앞에 백발노인(최종원 분)이 등장했다.

그의 존재가 보이는 하람은 깜짝 놀랐다. 이에 백발노인은 " 내가 네 할아비다"라고 밝혔다. 백발노인은 바로 하람의 조부인 도사 하담이었던 것.

도사 하담은 "너에게 마왕과 봉인에 대해 전해줄 말이 있어 이리 왔다"라며 "하 씨 집안은 대대로 물의 기운을 갖고 태어나. 너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해 고귀한 운명으로 태어났다. 마왕이 네 안에 봉인될 수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람은 "제가 소중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그들을 위험하게 할 뿐이다"라며 괴로워했다. 그러자 하담은 "네가 죽인 게 아니라 마왕이 죽인 것이다. 아직도 모르겠느냐. 너도 인간이기에 봉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마왕은 지금도 널 점점 더 잠식하고 있다"라고 호통을 쳤다.

이어 하담은 "마왕을 신령한 그릇에 담아야 한다. 어용을 말하는 것이지. 그것만이 네 운명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하람은 "그러면 화공들이 미치거나 죽게 된다"라고 고민했다.

하담은 "마왕을 봉인하지 않으면 네가 마왕에 먹히고 세상에 피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그리고 결국 넌 네가 아끼는 여자를 죽이고 말 것이다"라며 마왕을 봉인하지 않으면 홍천기(김유정 분)가 위험할 것이라 일렀다.

이에 하람은 어떻게 하면 될지 물었다. 그러자 하담은 "가락지를 깨고 봉인식장으로 가라. 가락지가 있는 한 넌 늘 마왕과 공존할 수밖에 없다"라고 조언했다.

하람은 할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가락지를 깼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하담은 "잘했다 하람아. 잘 지내거라. 우리 하 씨 가문을 잘 지켜내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가락지를 깨고 봉인식장으로 향하는 하람의 모습과 함께 봉인식에 사용할 어용 준비를 마친 홍천기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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