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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세 플라스틱' 고기 핏물 흡수패드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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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장 판매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표면에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소식, 지난주 전해 드렸는데요. 저희 보도 이후 대형마트들이 이 핏물 흡수패드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

포장된 육류 아래 수분흡수 패드 대신 종이가 깔렸습니다.

SAP, 즉 고 흡수성 수지가 든 '수분흡수패드'에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SBS 보도 직후 사용을 중단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