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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허재 잡겠다" 의지 드러낸 현주엽 ··· '농구킹'팀 '골프왕'팀에 4:3 승리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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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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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이예슬 기자] ‘골프왕2’ 농구킹팀이 대결에서 승리했다.

25일 밤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2’ 에는 현주엽, 문경은, 양희승, 신기성이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문경은의 바지를 보고 “똥색 바지”라며 놀렸다. 신기성은 “골프왕 와서 왜 농구를 하는거냐”고 말했다. 현주엽은 “이렇게 보면 농구선수인지 모른다. 농구를 해야 안다”며 “요즘 어디 나가면 축구 선수인줄 알고 나는 잘 먹는 개그맨인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다른건 몰라도 허재형 만큼은 잡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허재 뒷담화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문경은은 “허재 형이 120개 칠 것 같은데 90개 치더라. 생각보다 잘 친다”며 그의 실력을 무시했다. 신기성은 “허재형이 폼도 괜찮고 한데 날씨가 더우면 그렇게 맥주 마시고 싶어서 그늘집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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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후배들의 모습을 본 허재는 “지겹다 지겨워”라며 농담했다. 허재를 발견한 농구 후배들은 달려와 폴더 인사를 해 허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얼마나 군기를 잡았으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농구 4인방은 팀이름을 ‘농구킹’이라고 정했다. 허재는 이들을 보며 “귀여운 정도가 아니라 아기들이지 아기들”이라며 기선제압했다. 현주엽은 “우리팀 구력 합계가 60년이다. 제가 7~8년 정도 됐고 문경은, 신기성이 20년 됐다. 양희승은 10년 이다”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고 3홀 대결은 4:4 타임어택이었다. 김국진은 “1단계는 얼굴로 랩 뚫기, 2단계는 감자 탈 쓰고 달리기, 3단게는 그린 앞에서 그물에 신발 넣기 미션을 진행한다. 시간은 6분이다”라고 설명했다. 골프왕팀이 먼저 도전했고 더블 보기로 마무리, 시간은 5분 46초였다. 농구킹팀은 트리플 보기로 마무리, 시간은 6분 22초였다. 골프왕팀이 승점 1점을 추가해 2대 1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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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8홀 대결은 듀엣전이었다. 농구킹팀은 신기성, 문경은이 출전했고 골프왕팀은 양세형와 최민호가 출전했다. 양세형은 “양팀의 비주얼 담당이 나오는거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농구킹팀의 신기성이 먼저 도전했다.

첫 번째 샷에서 삐끗한 신기성은 찬스권을 사용해 재도전했다. 재도전 샷은 성공적이었다. 신기성의 뒤를 이어 양세형이 도전했고 나쁘지 않은 샷을 날렸다.

이에 양세형은 “골프 진짜 재미 없다”며 혼잣말을 했고 이를들은 장민호는 “세형아 골프 재미 없지? 그럼 다음주부터 쉴래?”라며 꽁트를 시작했다. 이에 양세형은 “열심히 할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의 뒤를 이어 최민호가 도전, 굿샷을 날려 팀을 구원해냈다.

골프왕팀 문경은 또한 굿샷을 날렸고 두 팀은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두 팀은 접전을 이어갔지만 민호의 실수로 농구킹팀이 기회를 잡았다. 최민호는 “나 왜이러냐”라며 계속 자책했다. 민호는 끝까지 운이 따르지 않았고 농구킹팀 문경은이 마무리에 성공, 결국 이날 골프왕팀은 농구킹팀에 3:4로 패했다.

/ys24@osen.co.kr
[사진] TV CHOSUN ‘골프왕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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