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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뒷심 발휘’ 젠지, C9 상대 후반 전투서 압승… 4강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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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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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슬로우스타터’ 젠지의 후반 뒷심은 대단했다. 미드-정글의 맹활약에 힘입어 젠지가 클라우드 나인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젠지는 2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토너먼트 스테이지 8강 클라우드 나인과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4년 만에 4강에 진출한 젠지는 결승 진출을 놓고 중국의 EDG와 상대하게 됐다.

1세트는 다소 긴장한듯 젠지의 속도는 빠르지 않았다. 경기 초반 미드-정글을 중심으로 전장을 압도한 젠지는 무난하게 승리를 거머쥐는듯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나인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젠지의 스노우볼이 느려지자 추격을 개시해 24분 경 전투 승리로 경기를 뒤집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젠지는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의 실수를 이용했다. 흔들리는 ‘퍽즈’의 야스오를 잡고 다시 일어선 젠지는 ‘장로 드래곤의 영혼’과 함께 41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손이 풀린듯 완벽한 경기력으로 게임을 빠르게 끝냈다. 2세트에서 젠지를 이끈 선수는 역시나 에이스인 ‘비디디’ 곽보성이었다. ‘퍽즈’의 사일러스 선픽을 맞아 곽보성은 신드라를 선택해 응징했다. 거칠게 압박해 미드 라인에서 다수의 킬 포인트를 만든 곽보성은 영향력을 퍼뜨려 ‘퍼지’의 말파이트까지 성장 발판을 없앴다. 결국 젠지는 압도적인 성장 격차와 함께 2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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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세트에서 젠지는 클라우드 나인의 정글러 ‘블래버’의 자르반 4세 활약에 휘말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젠지의 버팀목인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가 연달아 쓰러지면서 빠르게 무너졌다. 특히 14분 한타 대패는 젠지에 뼈아팠다. 버터야 하는 상황에서 먼저 싸움을 걸면서 클라우드 나인이 경기를 마무리할 발판을 줬다.

힘들지만 젠지는 ‘클리드’ 김태민의 매서운 강타 타이밍을 앞세워 드래곤 3스택을 쌓고 변수를 만들었다. 끌려다니던 젠지는 27분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가 힘을 내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조이의 수면으로 ‘즈벤’의 미스포춘을 먼저 요리한 젠지는 이어진 한타에서 깔끔한 어그로 핑퐁을 선보이면서 대승을 거뒀다. 이후 젠지는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하고 추격에 성공했다.

31분 경 젠지는 ‘클리드’ 김태민의 리신이 ‘즈벤’의 미스포춘을 꺼내오면서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한번 주도권을 내주자 클라우드 나인은 와르르 무너졌다. 결국 최종 전투에서 승리한 젠지는 3세트 역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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