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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美 캘리포니아주 남부 역대급 폭풍우...침수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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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뭄과 산불로 고통을 겪어온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이번엔 역대급 폭풍우가 강타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쏟아진 폭우로 샌프란시스코와 산타로사, 소노마 등지에서는 거리와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댐 일부가 무너지면서 주변 지역이 침수됐고, 일부 고속도로는 산사태 피해로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특히 이번 폭풍우는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에 집중돼 산사태 위험이 커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시 당국은 앞으로 폭우가 더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하고 주민들에게 침수와 단전 등에 대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폭풍우는 좁고 긴 형태로 이어진 태평양의 습한 공기층인 이른바 '대기의 강'이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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