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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KT, 전국 곳곳서 인터넷 장애…"오전 11시쯤 대규모 디도스 공격 발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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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곳곳서 인터넷 장애…"오전 11시쯤 대규모 디도스 공격 발생"

KT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이 발생해 유·무선 통신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25일 오전 11시쯤부터 전국 KT 유·무선 통신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무선전화는 연결이 가능하나, 인터넷망은 접속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전국 곳곳에서 가입자들이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KT 관계자는 "오전 11시쯤에 KT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신속 조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경구치료제 ‘몰누피라비르’…게임체인저 될까?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경구용(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뉴욕타임즈(NYT)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MSD는 지난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경미하거나 보통 수준의 증세를 보이지만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미국 내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FDA는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몰누피라비르의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할 예정이다. 검토 결과는 몇 주 이내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FDA가 승인할 경우 몰누피라비르는 전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된다.

몰누피라비르는 무엇보다 경구용 치료제라는 점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는 집에서 환자 스스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환자들이 몰려 과중해진 병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재확산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특히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이준석 “전례 없는 방식 말아야”…일대일 조사에 ‘부정적’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경선의 ‘경쟁력 조사’ 방식과 관련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정당정치나 당내 역사 속에서 전례가 없는 방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엇을 결정하든 많은 사람들 설득하기 위해선 예측 가능한 방식이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들이 깊은 고민을 하면 좋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일대일 조사보다는 4지선다에 힘을 실은 셈이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50% 경쟁력 조사 50%를 반영해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애초 일반 여론조사였지만, 윤석열 예비후보 측이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요구하면서 경쟁력 조사로 절충했다.

문제는 경쟁력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윤 후보 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후보별 일대일 여론조사를 돌린 뒤 이를 반영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홍준표·유승민 후보는 4명의 후보 모두를 선택지로 제시하자는 4지선다형을 선호하고 있다.

일대일 여론조사의 경우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안(案)으로 정당 역사상 한 차례도 도입된 바 없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선관위원회의를 열고 최종안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韓 LNG선박 수주 지원해달라"…문승욱 산업장관, 카타르에 요청

정부가 카타르 정부에 우리나라 조선업체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를 찾아 칼리드 빈 칼리파 빈 압둘라지즈 알 싸니 총리를 예방하고 에너지부 장관과 통상산업부 장관, 국무장관 겸 경제자유구역청 이사장을 잇달아 만났다.

이번 방문은 카타르에너지공사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하는 알 카비 에너지부 장관 초청으로 이뤄졌다.

문 장관은 카타르 방문 기간 LNG 선박·선사 수주 세일즈를 벌였다. 알 카비 장관이 이끄는 카타르에너지공사는 전 세계 가스 매장량의 13%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노스필드 가스전 개발을 위해 LNG 선박 발주를 추진 중이다. 발주는 올 연말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문 장관은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LNG 운반선 발주 때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수주하도록 지원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카타르가 추진 중인 주요 건설·플랜트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 기회를 달라고도 했다.

◆[‘포스트 이건희’ 이재용의 승어부] 아버지를 능가하기 위한 세 가지 과제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1주기를 계기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어부(勝於父·아버지를 능가함)’에 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승어부에 핵심이 되는 과제는 △구체적인 투자 계획 발표 △의미 있는 인수·합병(M&A) △투명 경영과 사법 리스크 해소 등 세 가지가 꼽힌다.

삼성은 지난 8월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 통신, 신성장 IT 등 분야에 향후 3년간 24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게 이 부회장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다.

특히 삼성전자가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구축에 나설 미국 내 제2 반도체 공장과 관련한 의사결정이 시급하다.

업계는 삼성이 밝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가동을 맞추기 위해서는 조만간 부지가 확정돼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테일러를 비롯한 복수의 후보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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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dong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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