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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현대자동차, 'H-스쿨케어 캠페인'으로 "통학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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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사진=현대자동차.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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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현대자동차가 25일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H-스쿨케어 캠페인'은 현대차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통학 이동수단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는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 및 진단을 내용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통학 안전과 직결되는 전자시스템 고장, 엔진룸 상태 및 기능,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냉각수, 오일 등 주요 소모품의 무상 교환도 포함한다.

특히 현대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 차량 실내 공기 항균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9월 교육부와 함께 서비스 희망학교 접수를 완료했으며, 선착순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의 통학차량 및 전동휠체어 구입을 위한 기부금 후원으로 이동권이 취약한 아동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보유 차량의 내구연한, 차량 운영 상황 등 소정의 심사기준을 통해 사전 선정된 나래학교, 밀알학교, 다니엘학교 3개교는 현대차가 기부한 1억5000만원으로 필요에 맞게 개조한 장애인 전용 통학차량(스타리아)을 구입하게 된다. 각 학교는 전동휠체어 또는 일반 휠체어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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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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