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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동산 언급 줄이고 '성과' 띄운 文…野 "자화자찬" 맹폭(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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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부동산 사과 없다" vs 靑 "부동산 죄송함 천근만근, 평가 야박해"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도 거론안해…대선정국 의식한듯

'위기극복 정부로 규정…'오징어 게임' BTS 문화콘텐츠 성취 강조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위기극복 정부'로 규정하고 6개월가량 남은 임기를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권력기관 개혁이나 부동산 개발비리 의혹 등 정치권에 직결되는 이슈에 대해 최대한 언급을 삼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제까지 정부가 위기를 넘겨오며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의 성과를 설명하는 데 연설문 상당 부분을 할애했고, 연설 도중 본회의장 화면에 띄울 '오징어 게임' 포스터도 미리 준비하는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성취를 강조했다.

다만 야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잘못된 정책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 없이 자화자찬으로만 채워진 연설"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