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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尹측 '손준성 영장청구'에 "명백한 선거개입이자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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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전 망신주기로 지지율 떨어뜨리겠다는 뻔한 속셈"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공수처가 정치공작의 선봉장으로 나선 것인가"라며 반발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공수처의 손 검사 구속영장 청구는 '정치적 중립'과 '적법절차 원칙'을 땅에 내팽개친 처사"라며 "누가 공수처에 영장을 사주했나. 국민이 무섭지 않은가"라고 쏘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