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악재가 잇따라 덮쳤습니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최민정이 충돌로 넘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 500m 결승 경기에서 두 번이나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는데요. 이후 무릎과 발목 상태가 나빠져 남은 경기를 기권하고 귀국했습니다. '에이스' 최민정이 빠진 우리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김아랑의 스케이트 날에 이상이 생기는 악재까지 겹치며 3위로 힘겹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이 불거져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이번 시즌 첫 대회. 우리 대표팀은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충돌 트라우마'가 드리운 월드컵 1차 대회 경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악재가 잇따라 덮쳤습니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최민정이 충돌로 넘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 500m 결승 경기에서 두 번이나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는데요. 이후 무릎과 발목 상태가 나빠져 남은 경기를 기권하고 귀국했습니다. '에이스' 최민정이 빠진 우리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김아랑의 스케이트 날에 이상이 생기는 악재까지 겹치며 3위로 힘겹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이 불거져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이번 시즌 첫 대회. 우리 대표팀은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충돌 트라우마'가 드리운 월드컵 1차 대회 경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