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커브길 달리던 탑차서 맥주 100박스 와르르…1시간 도로정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도로에 떨어져 산산이 부서진 맥주병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5일 오전 11시 57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 신선로를 달리는 25t 탑차에서 맥주병을 실은 박스 100여 개가 바닥으로 쏟아져 주변 교통이 한때 정체됐다.

당시 탑차에 실린 맥주 360박스 중 100박스가량이 도로로 떨어져 맥주병이 산산조각이 났다.

이 사고로 2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도로에 쏟아진 유리 조각을 수거한 뒤 1시간여 만에 차량 소통이 재개됐다.

경찰은 곡선도로에서 탑차에 적재된 맥주 박스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