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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도연, ‘인간실격’ 종영+서프라이즈 파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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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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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인간실격’ 종영에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전도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뿌엥도연의 인간실격 마지막 출근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24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의 마지막 촬영 현장 속 전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지막 촬영을 끝낸 전도연은 스태프들로부터 꽃다발을 건네 받고 “다음에 만나면 더 잘할게”라며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소속사 직원들이 차량 내부에 풍선과 꽃을 가득 채워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고, 이를 본 전도연은 또 한번 울컥하며 감동했다.

전도연은 “맨날 끝나고 나면 후회하는 것 같다. 끝나는 시간이 안 올 것 같아서 항상 ‘하루 하루 버티는게 힘들다’ 하면서 촬영했는데 ‘지나고 나면 투정이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또 “앞으로 또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인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남자 강재(류준열 분)의 이야기를 담는 16부작 드라마로 이날 종영했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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