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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장동 사업 초반 등장하는 이재명·정진상 역할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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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지침서 보고 의혹 정민용 "시장에 보고한 적 없다"…이재명 "합동회였다"

李측근 정진상, 황무성 사장 사퇴 종용 의혹…정진상은 부인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김주환 박재현 기자 = 대장동 개발의 밑그림이 정해지던 사업 초반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과 관련된 주변 진술들이 나오면서 향후 검찰 수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최근 '대장동 4인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투자팀장으로 근무했던 정민용 변호사가 2015년 2월께 공사 이익을 확정한 내용의 공모지침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러 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