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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광주서 일가족 3명 코로나 확진…누적 확진자 53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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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운영 대안학교 원아…방역당국 긴장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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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종교단체가 운영 중인 대안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307~5309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모두 가족이다.5307번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추가 접촉자 검사를 통해 확진 사실이 밝혀졌다.

10대 미만인 5307·5308번은 각각 종교시설이 운영하고 있는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동구와 남구에 있는 대안학교 두 곳, 총 29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26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들 가족은 전날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오후 중으로 접촉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고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을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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