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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남FC, 우선지명 포함 자유계약으로 7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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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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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경남FC가 신인 선수를 영입하며 2022시즌을 발 빠르게 준비한다.

지난 3월 경남 역사상 첫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김태윤과 이찬욱, 경남 산하 유스팀인 U-18(진주고)를 졸업하고 프로에 직행하는 이준재,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국진우, 안호진, 장민, 제해성 등 총 7명이다.

진주고 주장 이찬욱은 빠른 판단력과 기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패싱 능력도 뛰어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등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 2022시즌 경남 수비의 핵심이 될 자원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태윤은 2선 중앙을 비롯해 측면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드리블, 슈팅, 찬스메이킹 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을 모두 갖췄다. 최근 발표된 ‘2022 AFC U-20 아시아컵 예선’ 대비 1차 국내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빠른 발이 장점인 이준재는 고교 무대에서 최고의 준족으로 손꼽힌다. 경남FCU12, U15, U18을 모두 거쳐 경남에 입단한 첫 선수다. 대신중, 부평고를 거친 국진우는 좋은 슈팅 능력과 킥 능력을 갖춘 왼발잡이 미드필더다. 2020 인천광역시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골키퍼 안호진은 충의중, 의정부FC U-18를 거쳤다. 189㎝ 80kg의 탄탄한 체격으로 반사신경이 뛰어난 골키퍼다. 2018 추계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보인고, 한양대를 거친 장민은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수비수다. 2016 전국 고교 주말리그에서 수비상을 수상했으며 2017 금석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용인대 출신 제해성은 2021 추계전국대학축구 백두대간기 우승 멤버다.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풍부한 활동량이 장점이며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신인 선수들은 오는 12월 동계훈련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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