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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6kg 감량' 여현수 "가족 위해 다이어트"...배우 복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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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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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여현수가 다이어트 성공 후 16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현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정도면 배우 해도 되겠는데? 병원에서 죽고 싶냐는 얘기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16kg 빼고 나니 진짜 인생이 바뀌네요. 20년 전 미소년까진 아니라도 40세에 이 정도면 꽃중년은 되지 않을까요? #다이어트성공 #16kg감량 #배우복귀선언 #감독님들봐주세요 #쥬비스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후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91kg까지 체중이 늘며 건강상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감량에 성공한 여현수는 "이제 40대 밖에 되지 않았는데 내가 아파서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이 힘들어 하는 건 상상만 해도 너무 싫었다. 내가 옆에서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고 전하며 "2~30대에는 나를 위한 다이어트를 했지만 40대에 들어서니 이제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내가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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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전에는 아내가 항상 자신의 건강에 걱정을 많이 해서 미안했다던 여현수는 "16kg을 감량한 후 달라진 내 모습을 보고 아내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뭉클하면서 책임감도 느끼게 됐다"라며 "40대에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많이 겪는다는 얘길 들었다. 나도 물론 그랬다. 50대 이후에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40대부터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많이 느꼈다. 지금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더 늦기 전에 자기 관리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변신했던 여현수는 이번에 16kg 다이어트 성공 후 배우 복귀를 선언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쥬비스다이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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