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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논스톱3' 김영아 근황, 일본 엔터 거물 남편→도쿄 150평 집 공개 (프리한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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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논스톱3' 배우 김영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M'에서는 일본에서 톱스타이자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김영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2003년도 고수와 함께 찍은 통신사 광고로 얼굴을 알린 김영아는 현빈, 조인성, 한예슬, 한효주 등 많은 톱스타들을 배출해낸 '논스톱 3'에 최민용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영아의 매력적인 마스크에 반한 일본 관계자는 한국까지 찾아와 김영아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집, 차, 현지 통역사 제공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일본 내에서도 톱 중 톱만 한다는 ‘F사’ 편의점 광고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메인 모델로 활동하는가 하면 일본 내 유명한 잡지의 전속 모델을 9년 동안 하는 등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우뚝 섰다.

2014년, 12살 연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그녀는 다른 가족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지내고 있었다. 특히 김영아의 남편은 오리콘 음원 차트 1위, 일본 레코드 대상을 다수 수상한 인기 아이돌 AKB48의 제작자로, 당시 톱 모델과 엔터 재벌과의 결혼 소식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영아는 방송을 통해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도쿄 중심가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집도 공개했다. 또 디렉터로 소품, 주얼리 등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의류 브랜드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김영아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 첫 날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영아의 남편 시바 코타로는 "아내를 존경하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타국에 와서 언어도 모르는 상태에서 활동하고, 이렇게 일본어도 공부하고 여러 사람에게 지지를 받게 된 건 그녀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아는 "외로웠다. 내가 부모님을 떠나서 살아본 적도 없었고 친구도 여기 없고 말도 안 통하고 힘들었다"며 "가족은 가장 큰 힘이 되는 넘버원 팬이다"라고 가족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7년만에 한국 방송에 출연한다는 김영아는 "2004년에 일본에 왔으니까 17년 만에 한국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며 "한국사람으로서 멀리서 열심히 활동하고 언젠가 한국에서도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를 당부했다.

‘프리한 닥터’는 중년 세대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토리 채널 ‘tvN STORY’에서 매주 월/화/수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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