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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제일렌 브라운 공백에도 휴스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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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주전 가드의 결장에도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 원정경기에서 107-97로 이겼다. 이 승리로 1승 2패 기록했다. 휴스턴은 1승 2패.

제일렌 브라운이 발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크게 지장받지 않았다. 대신 출전한 데니스 슈뢰더가 1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31득점 9리바운드, 알 호포드가 17득점 10리바운드 올렸다.

매일경제

보스턴이 휴스턴을 눌렀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휴스턴은 신인 제일렌 그린이 30득점, 크리스티안 우드가 20득점 9리바운드, 재션 테이트가 12득점 8리바운드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전반까지는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섰다. 둘 중 누구도 9점차 이상 앞서지 못했다. 1쿼터는 휴스턴 분위기였다. 크리스티안 우드(10득점) 제일렌 그린(9점)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린은 1쿼터 종료 0.9초전 상대 수비를 앞에두고 넘어지면서 던진 3점슛이 림으로 들어가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흐름은 서서히 보스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1쿼터를 22-30으로 뒤졌던 이들은 2쿼터를 31-21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양 팀의 차이는 턴오버에 있었다. 2쿼터 보스턴은 단 한 개의 턴오버만 내준 사이 휴스턴은 6개 턴오버로 9점을 허용했다. 이 차이는 경기 시간이 흘러갈수록 더욱 커져갔다. 3쿼터까지 휴스턴이 17개의 턴오버를 남발하며 26점을 내준 사이 보스턴은 5개 턴오버로 2점만 헌납했다.

그 결과는 3쿼터 스코어에 그대로 반영됐다. 보스턴은 3쿼터 한때 20점차 이상 격차를 벌리며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3쿼터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는 89-72까지 벌어진 상태였다.

휴스턴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4쿼터 수비가 살아나면서 첫 4분 30초동안 상대를 4점으로 묶었고, 그사이 공격이 살아나면서 격차를 12점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재션 테이트와 그린이 덩크쇼를 벌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지만, 승리의 기쁨까지 안겨주지는 못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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