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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순자산 4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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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미래에셋생명은 25일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 시리즈가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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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25일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 시리즈'가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출시된 글로벌 MVP펀드는 보험업계 최초 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변액보험 가입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펀드다.

최근 해외투자 열풍과 맞물려 손쉬운 글로벌 자산배분과 우수한 수익률이 증명되면서 지난해 9월 펀드자산 2조원을 달성했고, 1년 만에 두배로 몸집을 키웠다.

MVP펀드 시리즈는 MVP주식, MVP60, MVP30 등 투자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8가지 형태로 나뉜다. 세계 우량기업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MVP60펀드는 직전 1년간 자산이 1조원 넘게 늘어나며 MVP펀드 시리즈의 성장을 이끌었다. MVP60펀드 누적수익률은 73.3%에 달하고, 연평균 10%에 가까운 안정적인 수익률을 자랑한다.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 시리즈를 다양한 상품에 접목시켜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글로벌 자산배분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1만원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변액저축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자들도 MVP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꾸준한 수익률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며 "더 많은 고객이 MVP펀드를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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