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5일 일자리 주간을 맞아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 및 채용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일자리 주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 일자리박람회와 일자리 희망방송(온에어) 등의 채용행사가 중구 동천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60개 기업이 54개 부스를 설치해 구인행사를 벌인다. 현장 면접 및 채용을 위한 채용상담관이 박람회장에 배치된다.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위한 이벤트관과 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한 취업지원관이 마련되고, 취업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지원도 이뤄진다.
울산시청 |
박람회장 강연장에서는 기업체 대표와 임원들의 릴레이식 강연도 열린다.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최상진 대표가 26일 ‘스타트업 기업의 인재상’에 대해, 엔씨소프트 장현영 상무가 27일 ‘게임산업의 동향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또 게임·컨텐츠 업체 임원들이 ‘디지털 뉴딜시대의 게임산업과 인재’와 ‘지역 컨텐츠산업 활성화 방안과 인재’ 등에 관해 강연한다.
또 청년일자리 희망 방송(온에어)은 행사기간 동안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각종 발표 역량을 높이는 방법과 제안서 작성 및 기획방법을 알려주고, 디지털 미래기술에 관한 초청특강과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의 성공운영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앞서 울산시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출된 28건 중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람회 참가는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사전등록을 해야 하고, 참가신청과 구체적인 행사관련 문의는 울산일자리재단(052-283-7934~6)으로 하면 된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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