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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함께 춤춰요!"…방탄소년단 새 투어 시리즈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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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ED+VEV 최첨단 기술 도입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스1)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을 선보이고 있다.(빅히트뮤직 제공) 2021.10.25/뉴스1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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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을 선보이고 있다.(빅히트뮤직 제공) 2021.10.25/뉴스1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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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빅히트뮤직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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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빅히트뮤직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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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1년 만에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성황리에 마쳤다.

새로운 투어의 시작을 알린 이날 콘서트는 전 세계 19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관람했다.

방탄소년단은 "(춤추는 데에는) 다른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 없습니다. 저희와 함께 춤을 춰 주세요"라며 마지막 곡으로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를 선곡, 에너지 넘치는 여운을 남겼다.

■ 메시지가 있는 퍼포먼스: 다양한 무대 전환+긍정 에너지

방탄소년단은 이날 콘서트에서 약 150분 동안 'ON', '불타오르네', '쩔어', 'DNA'를 비롯해 '피 땀 눈물', 'Life Goes On', 'Dynamite', 'IDOL', 'Permission to Dance' 등 총 24곡을 열창했다. 곡별 콘셉트와 메시지에 따라 5개의 독립적인 섹션으로 구성됐고, 이에 따라 무대 세트도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며졌다.

철망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고,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에 이어 신나고 흥겨운 순간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특수 효과와 거대한 LED를 활용한 'Black Swan', 'FAKE LOVE'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 잡았고, 밴드 편곡으로 재탄생한 'Life Goes O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Dynamite'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잠시' 무대에서는 마치 팬들에게 다가가듯 이동차 위에서 노래를 불렀다. 여기에 풍선과 꽃가루 등 섬세한 소품들을 더했다.

대미를 장식한 곡은 'Permission to Dance'였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을 통해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이번 콘서트의 핵심 메시지를 전파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 온라인 아쉬움 달랜 최첨단 기술: 대형 LED+4K 고화질+VEV

애초 오프라인 콘서트로 준비됐으나 코로나19 상황 탓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에는 대형 스타디움 콘서트의 웅장한 규모와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대형 LED 화면과 최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사이즈의 LED(50mX20m)가 설치됐고 4K/HD의 선명한 고화질과 관객들이 직접 6개의 화면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번 콘서트에 새롭게 도입된 'Visual Effect View(VEV)' 서비스 역시 관객들이 온라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는 데 한몫했다. VEV는 VJ 소스, 가사 그래픽, 중계 효과 등이 결합된 화면을 통해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속 효과가 온라인 송출 화면에도 고스란히 구현되는 기술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끌어올렸다.

■ 새로운 투어의 시작: 미국 LA로 이어지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방탄소년단은 "일곱 멤버 모두가 이 세트리스트를 함께 하면서 7명으로만 채워진 무대로 콘서트를 만들어 보았다"라며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말 '봄날' 가사대로 조만간 여러분들을 만나러 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 새로운 투어 시리즈를 이어간다. 마지막 회차 공연(12월 2일)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이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전문 공연장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실시간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유료 오프라인 이벤트 'LIVE PLAY in LA'도 마련된다.
#방탄소년단 #한류 #하이브 #K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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