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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터뷰] "심퍼니 제형 다각화가 추구하는 핵심은 환자 '심(心)' 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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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한국얀센의 심퍼니 (성분명:골리무맙)는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Fully Human antibody) TNF-알파 억제제로 2012년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 척추염, 건선 관절염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약 9년간 국내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의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개선시켜 왔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TNF-알파 억제제 중 심퍼니는 정맥주사(IV)와 자가주사가 가능한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가지 제형을 통해 환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치료 옵션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 오토인젝터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라포르시안은 한국얀센 류마티스 사업부의 고진국 이사를 만나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 심퍼니가 가져온 변화를 되짚어보고, 오토인젝터를 비롯한 3가지 제형의 심퍼니가 제공할 치료 혜택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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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심퍼니는 출시 이후 9년 동안 상당한 처방 경험을 쌓아 왔다. TNF-알파 억제제로서 심퍼니가 갖는 장점은.

=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 척추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기존의 치료제들은 매주 혹은 이주일에 한 번씩 맞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심퍼니는 TNF-알파억제제 중에서도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Fully human antibody)로 한 달에 한 번 투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장점으로 볼 수 있다. 환자 치료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은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고, 이는 장기 치료 효과 측면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 심퍼니는 피하주사 프리필드시린지와 정맥주사 제제 두 가지 제형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오토인젝터를 출시하게 된 계기는.

= 심퍼니는 TNF-알파억제제 중에서도 유일하게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을 보유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정맥주사(IV) 제형을 두 가지를 통해 환자의 치료 상황에 맞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었다. 해외 환자들의 심퍼니 오토인젝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고 이런 편의성을 한국 환자들에게도 소개하고자 출시를 추진하게 됐다.

- 심퍼니 오토인젝터 작동 원리가 다른 치료제의 오토인젝터와 차별점이 있다면.

= 심퍼니 오토인젝터는 다른 오토인젝터와 다르게 기능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손가락에 힘이 없거나 관절에 변형이 있어 버튼을 누르거나 주사기를 밀어서 투여하는 방식을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심퍼니 오토인젝터는 밀어서 투여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여러 손가락으로 감싸듯이 측면에서 누르는 방식으로 환자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바늘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사고 방지 차원에서 피부에 직접 닿아야만 주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오토인젝터 표면의 투명한 창을 통해 약물이 투입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투입이 완료되면 탁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환자가 주사 완료 시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디자인적인 측면의 개선이 실제 환자의 치료 경험에도 영향을 끼쳤다. 심퍼니 오토인젝터의 투여 경험을 확인한 결과, 환자의 83%가 오토인젝터가 편리하다고 답변했으며, 94%는 통증이 없거나 경미하다고 응답했다. 기존의 다른 TNF-a 억제제의 펜 타입을 사용하다가 심퍼니 오토인젝터로 변경한 경우 90% 환자가 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이런 환자중심 디자인 설계로 2019년에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Good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 오토인젝터 제형을 출시하면서 심퍼니는 국내에서 총 세 가지의 제형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얀센은 세 제형을 모두 공급할 계획인가, 아니면 오토인젝터가 기존 제형을 대체하게 되나.

= 환자별 선호도와 상황에 맞춰서 제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심퍼니가 갖는 장점 중 하나이다.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류마티스 질환 특성 상 환자가 가장 거부감이 없는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심퍼니 정맥주사가 불편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심퍼니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의 5명 중 1명은 정맥주사를 맞고 있을 정도로 정맥주사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있다. 정맥주사는 병원에서 맞기 때문에 편안하고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심퍼니 오토인젝터와 프리필드 시린지는 정해진 용량이 있는 고정 용량(Fix Dose)이지만, 정맥주사는 환자의 체중에 맞춰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환자 맞춤 용량이 가능하기 때문에 맞춤형 투약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환자에 따라 누워서 맞아도 되는 정맥주사를 가장 편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기존 심퍼니 제형을 투여받는 환자 외에 새롭게 생물학적 제제를 접하게 되는 환자들은 자가주사제로 편안하고 편리성에 강점을 가진 심퍼니 오토인젝터를 먼저 고려하게 될 것 같다.

한국얀센은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이 가장 편하고 선호하는 제형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심퍼니 정맥주사(IV), 프리필드시린지(PFS), 오토인젝터까지 총 3가지 제형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프리필드시린지(PFS)보다는 같은 피하주사인 오토인젝터의 사용이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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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퍼니 오토인젝터 출시 이후 실제 경험한 환자 및 의료진 반응은 어떤가.

= 심퍼니 오토인젝터는 9월 1일 출시 이후에 개원가에서 실제 사용 경험이 쌓이고 있으며, 더 많은 류마티스 환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을 비롯한 약 20여개 병원에서 사용하기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심퍼니 오토인젝터를 아직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다른 치료제의 오토인젝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하신 분들은 다른 오토인젝터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특히 기존 오토인젝터와 다르게 그립감이 편하다는 점이 류마티스 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 현재 시장에는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출시돼 있다. 경구제 대비 주사제로서 심퍼니의 장점은.

=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다. 경구제를 매일 복용하기 어렵거나 복약 순응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환자들에게는 한 달에 한 번 주사를 맞는 것이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특히 심퍼니 정맥주사의 경우 첫 달을 제외하고 두 달에 한 번 투약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서 투여하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는 더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치료 제형과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심퍼니의 세 가지 제형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 이번 오토인젝터 출시까지 더 다양해진 심퍼니 라인업이 갖는 의미는.

= 심퍼니의 가치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심편히, 맘 편히'라고 볼 수 있다. 프리필드 시린지 출시 당시부터 한 달에 한 번 투약이라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정맥주사도 환자 맞춤형 용량을 제공해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오토인젝터 제형도 개발 단계부터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만들어졌다. 심퍼니 세 가지 제형의 출시로 인해 심 편히, 맘 편히, 그리고 편암함을 더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척추염, 건선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옵션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한국얀센은 레미케이드로 시작해 심퍼니와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까지 류마티스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류마티스 내과 중심으로 조직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대한류마티스학회와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면서 환자에게 심퍼니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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