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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늘부터 음식점 영업제한 전면 해제…확진자 급증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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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화점·행사장 등 인원 수용 상한도 완화
日, 경제활동·코로나19 대책 양립 본격화
12월 제한 다시 판단…관광책 재개 검토도
뉴시스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1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고 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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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감한 일본 전역에서 25일인 오늘부터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11월부터 우리 정부도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를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먼저 제한을 해제하는 일본의 상황에 관심이 집중된다.

NHK, 아사히 신문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수도 도쿄(東京)도와 오사카(大阪)부는 전날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열고 다음주 월요일인 25일부터 음식점에 요청해왔던 영업시간 단축 요청을 해제하기로 했다.

현재 적용된 술 제공 오후 8시까지, 음식점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 등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수도 도쿄를 포함해 사실상 전국적으로 영업시간 단축이 해제되는 셈이다. 다만, 감염 상황이 가장 나쁜 오키나와(沖?)현만 내달 1일부터 해제할 방침이다.

도쿄도와 오사카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인증해준 가게만 단축 요청을 해제한다. 인증을 받지 못한 곳은 영업시간 단축을 계속해야 한다.

도쿄도의 경우 인증받은 음식점은 약 10만 개로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음식점 내 한 테이블 인원은 4명 이하로 제한한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를 사진 등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경우 5명 이상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대책을 인증받지 못한 곳은 4명 이하 인원에 체재 시간도 2시간으로 제한된다.

영화관과 백화점, 유원지 등의 영업시간 단축 요청도 해제된다. '수용 인원의 절반, 최대 1만명'이라는 행사장 입장 제한도 오는 31일부터는 수용 인원의 절반으로 제한이 완화된다.

이러한 제한들도 오는 11월 말까지 평가한 후 12월 이후 부터는 감염 상황을 근거로 해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했다.

NHK가 후생노동성,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신규 감염자 수는 526명→507명→428명→230명→372명→391명→345명이었다.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에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행동 제한 조치인 긴급사태가 발령 중이던 지난 8월 27일 2만4196명에 비해 크게 급감했다.

이에 일본 정부와 지자체들은 코로나19 대책과 경제 활동 양립을 본격화하려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행동 제한에 의존하지 않는 코로나19 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새어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 일본 정부의 관광 장려 정책인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 재개 등으로 인한 경기 회복도 전망된다.

산케이비즈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고 투 트래블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관광 수요는 3주 전 긴급사태 선언 해제 후 서서히 오르고 있으나 여전히 대다수 국민들이 여행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는 업계 전체로 정책 혜택이 확산할 수 있도록 고 투 트래블 제도 내용 변경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6차 유행에 대비한 백신 접종, 검사체제 확충, 치료약 보급 등 3가지 대책을 우선한다.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은 오는 12월부터 시작하고 먹는 치료약 보급도 연내 실용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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