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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겨울옷 판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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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패딩 등 외투 15~25%↑ 롯데·신세계, 특별 기획전

조선일보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올해 경량 패딩을 내놨다. /LF


기온이 낮아지면서 숏 패딩·플리스 등 두터운 외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7년 만에 발령된 한파 특보에 패션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인 덕이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한파가 찾아온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아웃도어 의류 판매량은 25%, 여성복 판매량은 15%, 남성복 판매는 16%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유통업계는 특별 기획전을 서둘러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업체 네파와 손잡고 ‘전지현 보머 다운 재킷’(18만9000원), 블랙야크와는 ‘아이유 L테리어 숏다운’(21만5200원) 등을 단독으로 준비했다. 총 34억원 물량, 1만6000장 분량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선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여성 모피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많이 팔렸다. 외투 판매가 늘어나자 이월 상품 기획전도 시작했다. ‘디스커버리 뽀글이 아노락’(8만4500원), ‘이노블럭 플리스 숏패딩’(27만9000원) 등이다. 광주 신세계는 ‘컬럼비아&아이더 연합전’ 등을 28일까지 준비했다.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24일까지 SSG닷컴 내 신세계몰에서는 아웃도어 특집전을 연다. K2, 밀레 등의 제품을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한다.

홈쇼핑업체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급 상품을 준비했다. 지춘희 디자이너가 지휘하는 ‘지스튜디오’의 이탈리아 캐시미어·울 쇼피스 코트를 오는 29일 오전 8시 15분에 29만9000원 가격으로 판매한다. 남성복 브룩스 브라더스의 ‘이탈리아 캐시미어 100% 코트’(59만9000원), ‘캐시미어 100% 스웨터’(14만9000원), ‘헤비 코튼 스트레치 치노 팬츠 2종’(14만9000원)’ 등도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는 다운 재킷 안감에 플리스를 적용해 뒤집어서 양면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업라이트360′(35만원)과 ‘업라이트코트’(37만원) 등을 내놨다. 목 부분 안쪽엔 에코 퍼를 부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가벼운 충전재를 적용한 경량 패딩을 내놨다. ‘경량 구스다운 블루종’(44만5000원), ‘가죽 구스다운 퀼팅 브라운 점퍼’(197만1000원) 등이다.

[송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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