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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조난당한 이세희 구했다..포옹하며 묘한 기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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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사와 아가씨'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영국(지현우 분) 집 가정교사로 다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고깃집에서 불판을 닦고 있던 박단단을 보고"박 선생 대체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 여기서 뭐하냐"라고 화를 냈며 "지금 나랑 같이 가자. 우리 집에서 다시 일하라. 우리 애들 옆에 있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단단은 이영국과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그럴 수 없을 것 같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이영국은 "세종(서우진 분)이가 많이 아프다. 박 선생만 찾는다. 박 선생이 우리집 그만둔 거 알고 세종이 오늘 박 선생 찾는다고 지하철까지 타고 큰일날 뻔했다. 오늘 박 선생 없어져서 세종이 많이 놀랐나 보다"라며 "재니(최명빈 분)랑 세찬이(유준서 분)도 박 선생 찾는다. 다른 거 다 떠나서 우리 애들 생각해서 나랑 같이 가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박단단은 이세종의 전화를 받고 울지 말고 기다리라며 이영국에게 빨리 가자고 말했다.

재니와 세찬, 세종은 박단단이 돌아오자 기뻐했다. 특히 세종이는 조사라(박하나)의 손을 뿌리치고 박단단에게 안겼다. 이를 본 조사라는 박단단을 질투했다. 조사라는 이기자(이휘향)에게 박 선생이 다시 와서 짜증난다고 하소연했다.

이기자는 왕대란(차화연 분)이 말한대로 딸 조사라와 이영국을 결혼시킬 계획을 세웠다. 왕대란은 조사라에게 "조실장은 이제부터 내 며느리다"라고 말했다.

이세찬의 생일날 가족들은 별장으로 생일파티를 하러 떠났다. 조사라는 왕대란에게 함께 가자고 권유했고, 왕대란은 조사라에게 "이번이 기회다. 역사를 만들어 보라"고 했다. 하지만 이기자가 맹장 수술을 받게 되면서 조사라의 계획이 틀어졌다. 조사라는 병원에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박단단은 이세찬 생일을 축하한 뒤 방에 돌아왔다. 낮에 이세종의 장난으로 낚시터에 휴대폰을 떨어뜨린 것을 떠올리고 찾으러 간다고 말하고 나왔다.

박단단은 길을 잘못 들었고, 손전등 배터리까지 나가자 불안해졌다. 아이들과 박단단 사진을 보며 미소짓던 이영국은 박단단이 휴대폰 찾으러 가서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찾으러 나갔다.

나뭇가지를 밟고 놀라 굴러떨어진 박단단은 결국 다리를 다쳤다. 이영국은 박단단의 목소리를 듣고 그를 발견했고, 박단단은 이영국을 보자마자 안기며 눈물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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