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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이강철 KT 감독 “유한준의 집념, 선수들 살아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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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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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황재균 등 베테랑들도 제 역할을 해줬다.”

KT가 드디어 연패를 끊었다. 24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서 7-1로 이겼다. KT는 시즌 74승(8무57패)째를 쌓았고, 5연패도 끊었다. 1위 삼성(75승9무57패)과는 이제 0.5게임차다.

베테랑 유한준과 박경수의 활약이 컸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유한준은 우측 선상을 타고 흐르는 안타를 쳤다. 2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홈에서도 몸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찬스서 박경수도 홈 베이스에서 몸을 던졌다. 고참들의 헌신에 KT 타선은 집중하기 시작했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21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로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다. 강백호는 올 시즌 100번째 타점을 신고하면서 프로 데뷔 후 첫 세 자릿수 타점 고지를 밟았다.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KT 감독은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다. 상하위 타선이 모두 적재적소에서 터졌는데 그간 부진했던 타선이 오늘부로 반등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최고참 유한준의 2회말 2루타와 집념의 주루플레이들이 선수들이 살아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박경수, 황재균 등 베테랑들도 제 역할을 해줘 앞으로 반전을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팀의 중심타자인 강백호가 4안타로 맹활약해줬다. 타자들 모두 오늘처럼 좋은 감을 유지하기를 바라며 오랜만에 팬 여러분 앞에서 경기를 했는데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사진=KT위즈 제공

수원=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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