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요양시설 집단감염 속출…시장·목욕탕 등 곳곳서 감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서울 금천구 요양시설 29명…안산 요양원 16명
제조업·물류센터·목욕탕·외국인 선원 등 집단감염
서울 종로구 시장서 199명…영주 교육시설 127명
감염경로 불명 35.7%…선행 확진자 접촉은 47.1%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3명으로 집계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0.24. bjk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다수 모인 요양시설에서 새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업장, 목욕탕, 어린이집 등에서도 신규 감염 사례,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서울 금천구 요양시설2 관련 확진자는 21일부터 총 29명이다.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추가 검사에서 다른 종사자 4명, 입소자 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안산시 요양원2 관련 확진자도 22일부터 총 16명이 나왔다. 이곳에서도 종사자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다른 종사자 5명, 입소자 10명이 확진됐다.

사업장, 목욕탕, 어린이집 등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보고됐다.

경기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7 관련 확진자는 22일부터 총 19명이 나왔다. 이들 가운데 종사자는 18명, 가족은 1명이다.

경기 평택시 물류센터3와 관련해서는 지난 20일부터 종사자 10명, 지인 8명 등 18명이 확진됐다.

충북 음성군 유리 제조업2 사업장에서는 18일부터 종사자 17명이 감염됐다.

충남 태안군 외국인 선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총 8명이 나왔다.

부산 연제구 목욕탕4 관련 확진자는 21일부터 이날까지 총 7명이 발생했다.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이용자 6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경남 창원시 어린이집3 관련 확진자는 21일부터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종사자 1명이 먼저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 2명, 원아 9명, 이들의 가족 8명이 확진된 사례다.

경남 창원시 의원 관련 확진자는 18일부터 총 18명이 나왔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11명, 이들의 가족 5명, 지인 1명 등이 감염됐다.

22일 수강생 1명에게서 감염이 처음 확인된 제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2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수강생은 5명, 종사자는 1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종로구 시장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29명 더 늘어 누적 199명이다. 대다수인 164명이 종사자이며, 이들의 가족 25명, 이용자 6명, 지인 4명 등이 현재까지 확진돼 치료 중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에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영주시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2명 더 늘어 총 127명이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생이 102명, 가족이 22명이며, 교직원 1명 등도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대전 유성구 교회 관련 2명(누적 15명) ▲충남 당진시 중학교 관련 5명(누적 36명) ▲충북 충주시 중학교 및 보습학원 관련 3명(누적 27명) ▲경북 구미시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4명(누적 34명) 등이 발생했다.

지난 11일부터 2주간 신고된 확진자 2만390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7276명(35.7%)이다.

감염경로가 파악된 이들 중 선행 확진자 접촉이 9604명(47.1%)으로 가장 많다. 이어 지역 집단발생 2740명(13.4%), 병원 및 요양(병)원 등 521명(2.6%), 해외 유입 249명(1.2%)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