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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코 출신’ 배우 김정진, 오늘(24일) 결혼…“평생 함께 하고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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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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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정진이 결혼한다.

김정진은 오늘(24일) 2년 동안 교제한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심스럽게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간 곁에서 변함없이 사랑과 신뢰를 보내 준 남자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좋지 못한 상황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인생의 잊지 못할 순간을 위해 함께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내게 보내주시는 축복과 응원의 마음들 잊지 않고 예쁘게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진은 2015년 제5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으로 당선된 후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네이버TV ‘내 손안의 여자친구’, 채널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김정진 인스타그램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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