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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성추행 의혹에 '즉각 부인'...김선호 측 대응과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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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사진제공 : 소속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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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배우 김선호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이번엔 가수 박군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주목된다.

김선호 측은 폭로글이 올라온 지 묵묵부답을 이어가다 며칠 지나서야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반면 박군 측은 즉각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한 상황.

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P의 소속사 선배였다고 밝힌 작성자는 "가수 P는 TV에서는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들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있다.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P가 엉덩이, 가슴 등 자신의 신체를 허락없이 만졌으며 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처음엔 내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예의 있게 하더니 점점 노래가 인기를 얻고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나를 만만하게 보기 시작했다"며 "엉덩이, 가슴 등 내 신체를 허락 없이 만지면서 '전 여자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힘 없는 여자가 그것도 특수부대 출신의 남자의 성추행을 밀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며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것을 마치 내가 허락이라도 한 것마냥 성희롱과 성추행의 수위를 전략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자신의 인기를 과시하고, 자신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며 지금 소속사에서 사회 생활을 하려면 자기한테 잘 보여야 한다고 했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P의 얼굴을 볼 때마다 화도 나고 치가 떨리는데, 무섭다. 그에게 당한 일들이 생각나면서 가슴이 조여오고 고통스럽고 구역질이 난다"며 "피해자가 더 있는 걸로 안다. 저는 이렇게 살 수가 없어 살아 보려고 모든 증거자료 첨부해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이 글에서 P씨의 실명을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특수부대 출신 가수'라는 것을 통해 P씨가 박군일 거라고 추측했다.

이에 박군 소속사 측은 23일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의 음해로 추측된다.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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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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