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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숨이 턱 막히는 탈출 상황...문 앞에서 좌절한 작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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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건물 지하 4층에서 무색무취한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신 작업자들은 숨이 턱 막혔고, 몸은 휘청거렸습니다.

[김용제 / 당시 지하 4층 전기 작업자 : 지하 4층에서 한 모금 더 들이키니까 휘청하더라니까요, 사람이. 중심을 못 잡아요.]

간신히 출입구에 도착했지만, 출입 장치는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작업자들은 출입을 위한 지문 등록이 돼 있었지만, 출입 장치는 그 위급한 상황에서 2차례나 오작동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