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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남양주왕숙·성남·인천검단 등 2차 사전청약 25일부터 접수...84㎡ 분양가 4억~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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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부터 남양주왕숙과 성남 등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 대한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2차 사전청약에는 11개 지구 1만102가구가 배정돼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의 4333가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이 5976가구이며 신혼희망타운은 4126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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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공공분양으로 파주운정3에서 2149가구로 가장 많고 ▲남양주왕숙2 1412가구 ▲인천검단 1161가구 ▲의정부우정 950가구 ▲성남신촌 304가구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군포대야미(952가구)를 포함해 ▲성남낙생 884가구 ▲의왕월암 825가구 ▲성남복정2 632가구 ▲수원당수 459가구 ▲부천원종 3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추정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와 비교해 약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와 성남지역이 4억~6억원대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은 3억~4억원대에서 분양가가 형성됐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과 신청자격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을 원하는 유형과 신청자격·접수일을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특별공급(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기타)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다음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 원 이상 납입자',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3일부터 5일까지는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한다.

신혼희망타운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고 수도권 거주자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한다. 이번 청약부터는 신청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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