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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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8위)이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3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1 덴마크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스코틀랜드의 커스티 길모어(25위)를 세트스코어 2-1(21-13 12-21 21-16)로 격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안세영은 1세트를 21-13으로 쉽게 가져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2세트를 12-21로 허무하게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다시 안정을 찾으며 21-16으로 승리,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아카네 야마구치(일본, 5위)와 우승을 다툰다. 안세영은 상대전적에서 아카네에 3승2패로 앞서 있다.
한편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4위)도 준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5위)을 세트스코어 2-1(16-21 21-18 21-16)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소희-신승찬은 후앙 동 핑-정유(중국)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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