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경남 70명대→20명대 '뚝'…접종 완료율 70% 달성 코앞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핵심요약
경남은 밤새 거제에서만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조선소 관련 3명을 포함해 4명 모두 어제 확진된 지역감염자로, 주말 영향 탓에 확진자가 22일 72명에서 23일 27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69.8%로, 일상 회복을 위한 목표인 70% 접종 완료에 근접했습니다.
노컷뉴스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경남은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거제에서만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제 4명 중 외국인 1명을 포함해 40대 남성 3명은 거제 한 조선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거제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4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10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084명(지역 1058명·해외 26명)이다.

1일 108명, 2일 65명, 3일 47명, 4일 70명, 5일 120명, 6일 96명, 7일 55명, 8일 73명, 9일 39명, 10일 34명, 11일 17명, 12일 30명, 13일 35명, 14일 13명, 15일 17명, 16일 30명, 17일 29명, 18일 20명, 19일 33명, 20일 20명, 21일 34명, 22일 72명, 23일 27명이다.

경남은 14일 만에 7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2일 이후 하루 만에 주말 영향 탓에 20명대로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기준인 최근 일주일(17일~23일)간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도내 지역감염자는 228명, 하루 평균 32.6명까지 올랐다. 거제·김해 지역 집단감염 영향이다.

특히, 거제는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인 주간 하루 평균 지역감염자가 7.3명까지 껑충 뛰었다. 반면, 고성·하동·산청·함양·합천 등 5개 군은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기준으로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1%, 접종 완료율은 69.8%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목표로 제시한 '전 국민 70% 접종완료'에 근접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566명(입원환자 332명·퇴원 1만 2197명·사망 37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