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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베일 벗은 전지현·주지훈의 '지리산', 최고 시청률 10.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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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지현·주지훈이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의 첫 방송이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제공=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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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전지현·주지훈이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이 최고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9.1%, 최고 시청률 10.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리산에서 구조 활동을 하는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처음 만나 거대한 폭풍을 뚫고 조난된 어린아이를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서이강은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강현조는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은희 작가는 지리산과 레인저라는 소재에 미스터리를 더해 장르물의 강렬한 변주를 선보였다. 레인저로 호흡을 맞춘 전지현과 주지훈의 호흡은 신선했다.

산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는 레인저들의 이야기는 흡입력이 있었지만 조난자를 구출하는 과정에서는 과도한 컴퓨터 그래픽(CG)과 어색한 지리산 합성이 몰입도를 떨어뜨렸다는 평가도 있었다.

‘지리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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