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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본부장X정과장X하사원, 무한상사→JMT까지 믿고 보는 케미 ('놀면 뭐하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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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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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가 '무한상사'부터 이어온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유본부장과 면접생들의 ‘2021 JMT 채용 최종 면접’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면접은 북한산 등산으로 시작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이용진은 오자마자 유본부장에게 아부를 쏟아냈고, 다음으로 등장한 김현정(신기루)는 화려한 의상과는 반대로 무기력한 걸음걸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주와 정준하, 하하, 이은지가 면접자로 합류했다. 특히 무한상사에서 정 과장과 하 사원으로 함께 일했던 정준하와 하하는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감격의 재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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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로 면접을 보게된 정 과장과 하 사원은 유 본부장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신입 면접자들의 기를 꺾으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 사원은 유 본부장에게 박 차장이 생각난다며 옛 인연을 강조했고, 정 과장은 유 본부장을 위한 간식으로 준비한 오이를 주며 고추장에 찍어서 건네 유 본부장을 당황케 했다.

이외에도 요즘 사자성어를 공부한다며 군계일학을 언급한 미주의 말에 용진은 “삼강오륜 중 하나지”라고 덧붙이자 정과장은 "군계일학이 무슨 삼강오륜이냐"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유본부장은 수평관계를 지향하는 JMT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분위기를 수습하려 했지만 여전히 눈치 없는 정과장의 모습에 "가만히 안 있는다"며 결국 화를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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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징어게임' 영희로 변신한 신미나 전무와 함께한 두 번째 면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활약한 하 사원은 가장 먼저 통과해 신미나 전무 옆에서 깐족을 폭발해 신입 면접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또한 하 사원은 "저는 거의 붙은 것 같다. 이 분들과 상황이 다르다. 저는 스카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유본부장을 난처하게 하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는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만큼 자연스러운 꽁트로 큰 웃음을 만들어내며 무한상사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갈증을 달랬다. 앞으로 '놀면 뭐하니?'를 통해 세 사람이 어떤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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