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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여행 갔다 죽은 美여성…혼자 돌아온 남친도 '교살' 사망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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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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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약혼남과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된 20대 여성이 지난 달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약혼남의 사망 사실도 확인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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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약혼남과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된 20대 여성이 지난 달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여행에서 혼자 돌아왔던 약혼남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칼턴 유수지 근처에서 개비 페티토(22)의 약혼자 브라이언 론드리(23)의 유해 일부를 발견했다.

FBI는 발견된 론드리의 유해 일부와 두개골을 그의 치과 진료기록과 대조해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페티토와 론드리는 지난 7월 와이오밍주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여행 중 이들은 싸움을 벌였고 지난달 1일 론드리는 홀로 집에 돌아왔다.

페티토는 그 뒤로 연락이 끊겼고 그의 가족은 지난달 11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페티토는 지난달 19일 미국 와이오밍주의 브리저티턴 국립수목원의 스프레드 계곡 캠핑지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페티토는 사망한 지 3주가 지난 것으로 판명됐으며 사인은 교살이었다. 귀가 후 페티토의 실종 이유에 대해 침묵하던 론드리는 지난달 14일부터 자취를 감췄다가 한 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FBI는 론드리가 사망한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편, 페티토 역시 실종 상태였는데도 미국 언론이 백인 여성인 론드리의 실종에만 관심을 기울인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페티토 같은 유색 인종 실종자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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