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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0년 만에 덮친 탄저병' 단감 농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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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주군의 단감 농장 수백 곳에서 일제히 탄저병이 발생했습니다.

여름철 잦은 비와 낮은 일조량 등으로 병충해가 크게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많은 농가가 한꺼번에 피해를 입은 건 1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확 철을 맞은 울주군의 한 단감 농장.

나무 한 그루에 보통 200여 개의 열매가 달리는데 겨우 한두 개가 달려 있거나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나무도 곳곳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