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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갓파더' 허재, 이순재 앞에서 성적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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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갓파더'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허재가 이순재 앞에서 성적표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TV '갓파더'에서는 이순재와 허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와 만난 허재는 함께 자신의 모교인 용산 고등학교를 찾았다.

허재는 "용산고 하면 허재가 거론되기 때문에 제가 어떤 선수였고 어떤 학생인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순재와 용산고를 찾은 허재는 학교에 있는 역사관을 찾았다. 그곳에서는 용산고를 빛낸 인물과 기록들이 전시된 곳이었다.

학교를 둘러보던 이순재는 허재의 성적을 보고 싶다며 생활기록부를 열람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허재는 "공부보다는 운동을 잘하는 순서대로 대학을 갔기 때문에 사실 공부보다 운동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허재의 성적표는 '가'가 많았다. 이를 본 이순재는 "교우관계가 원만하다는 것 밖에 없다"며 "수업도 열심히 하는 내용도 나왔어야 했는데 먹고 놀았단 얘기 아니냐"며 "근데 그 당시 운동선수가 다 그랬을 것"이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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