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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는형님' 에스파, "그만해! 심장 터질 것 같아" 춤·노래에 예능감까지 '완벽'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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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에스파가 '아는형님'을 사로 잡았다.

23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에스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춤, 노래에 이어 다양한 입담으로 매력을 터트렸다.

이날 윈터는 "고등학교때 경훈이를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별명이 김민경훈이었다. 내 본명이 김민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카리나는 옛날 노래를 많이 알더라"라고 물었다. 카리나는 "나는 TV광이었다. TV를 정말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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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은 "5살 때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가봤다. 큰 쇼핑몰에 있는 무대였는데 엄마가 한 번 올라가볼래라고 얘기하셨다. 그래서 당연히 올라가겠다고 했다. 내가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로 나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지젤은 자신의 장점인 '젤잇뷰티'로 '아는 형님' 멤버들의 사진으로 눈썹 그리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닝닝은 "나는 마음 먹으면 웃음을 잘 참을 수 있다"라며 "오늘 장훈이를 웃겨보겠다"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닝닝은 서장훈과 마주보고 눈을 맞추자 마자 웃음이 터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닝닝은 결국 재도전을 신청했고 재밌는 표정을 지었지만 서장훈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김희철은 "이수만 사장님이 이걸 보시면 서장훈 저건 한 번 웃어주지 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폭소를 터트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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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는 "나는 유영진 프로듀서가 성대로 낳은 딸이라는 별명이 있다"라고 말했다. 윈터는 '그대라는 시'를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카리나는 자신의 장점으로 '호금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는 "호금보는 호동이가 지금 보고 싶은 것이라는 뜻이다. 호동이가 춤을 좋아하니까 춤을 준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스파의 장래희망은 '관객 앞에서 노래부르기'라고 적혀 있었다. 에스파는 코로나 시기에 데뷔해 관객이 없는 무대에서만 춤과 노래를 선보였던 것. 이수근은 "앞에 관객 몇 만명이 있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라고 물었다. 카리나는 "나는 정말 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닝닝은 "나는 어렸을 때 꿈이 가수였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나는 승무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지젤은 "나는 배우도 하고 싶었고 패션 디자이너도 꿈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가수를 딱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윈터는 "나는 집이 군인 집안이다. 근데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고 춤추는 걸 정말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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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닝닝에게 "멤버들 중에 한국어를 잘 가르쳐 준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닝닝은 "카리나 언니가 잘 가르쳐준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내가 설명해주는 걸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야들야들하다'라는 느낌을 설명할 때 차돌박이를 처음 먹었을 때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나를 맞춰봐'에서 지젤은 "내 로망이 이뤄지려면 하늘이 도와줘야 한다 그리고 드라마속에 나오는 장면"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민경훈은 "너희 4인조니까 로망이 솔로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카리나는 "야망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비오는 날 공유처럼 멋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딱지 치실래요' 하는 건 어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비 오는 날 영화 '클래식' 한 장면을 재연하며 답을 이야기 했지만 역시 오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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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비를 흠뻑 맞으면서 남자친구랑 걷고 싶은 거 아닌가"라고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에 닝닝은 "비 오는 날 엄청 울어보고 싶은 거 아닌가"라고 말했고 정답이었다. 지젤은 정답으로 "비 오는 날 주저 앉고 우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런 슬픈 일을 겪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젤은 김희철과 비 오는 날 헤어지는 연인 컨셉의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카리나는 SM선배들의 춤을 퍼레이드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오징어게임' 패러디로 "그만해 내 심장 터질 것 같아"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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