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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김지유와 월드컵 결승서 아쉽게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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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1∼3위로 달리다 불필요한 몸싸움…김지유 옐로카드



헤럴드경제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왼쪽)이 22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개인전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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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아쉬운 결과를 냈다.

여자 1500m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지유(경기일반)가 몸싸움을 벌이다 두 선수 모두 넘어졌다. 금메달은 3위를 달리던 이유빈(연세대)이 차지했다.

최민정과 김지유, 이유빈은 2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준결승을 통과하고 결승선에 나란히 섰다.

세 선수는 뒤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겨두고 나란히 속력을 냈다.

최민정이 선두에 선 뒤 김지유와 이유빈이 뒤를 따랐다.

세 선수는 4위권 선수들과 격차를 벌려 무난하게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하는 듯했다.

하지만 김지유는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었고, 최민정과 충돌하면서 두 선수 모두 쓰러졌다.

3위를 달리던 이유빈은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심판진은 김지유가 위험한 플레이를 펼쳤다며 옐로카드(YC)를 부여했다.

옐로카드 두 장을 받으면 해당 대회에 더는 출전할 수 없다. 최민정은 6위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 대표팀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1500m에선 출전 선수 전원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500m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자 대표팀 간판 황대헌(한국체대)은 500m 준결승 2조 경기 중 카자흐스탄 데니스 니키샤와 접촉하면서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다.

김아랑(고양시청), 김지유, 박지윤(한국체대), 서휘민(고려대)이 출전한 여자 계주 3000m 대표팀은 준결승 2조에서 4분8초02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 김동욱(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출전한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에선 1조 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4일엔 남녀 1000m 결승과 혼성 2000m 결승, 남녀 계주 결승이 열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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